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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머니투데이] 전 세계 공무원과 기업인 등 한국 청렴교육 받는다

[머니투데이] 전 세계 공무원과 기업인 등 한국 청렴교육 받는다
기사입력 2012.03.27 오후 1:19
뉴스1 제공 나연준 기자=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세계적인 반부패 교육 전담기구인 국제반부패아카데미(IACA)와 MOU(양해각서)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
두기관은 MOU에 따라 국제반부패아카데미에서 교육받는 전 세계 공무원과 기업인,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세미나 등을 통한 청렴교육, 연수와연구 등에 관해 서로 협력하게 됐다.
또 국제적인 반부패 활동과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서로 교환하고 각종 인적자원을 교류하는 등 두 기관이 청렴활동을 펼치는데 서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.
특히 아카데미 석사학위과정과 여름학기과정에 권익위가 추진하는 각종 반부패 정책들을 교과목으로 포함시켜아카데미에서 교육받는 이들이한국의 청렴교육을 이수하게 될 전망이다.
아카데미 내에 권익위의 청렴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직접 강의를 담당할 한국 강사인력을 현지에 파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.
또 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서도 아카데미 측과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.
김영란 위원장은 “날로 복잡화, 다양화되는 부패에 대처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높은 전문성과 역량이 요구된다”며 “청렴도 평가, 부패영향 평가 등 한국의 특화된 부패 예방정책이 국제반부패아카데미의 전문적인 교육 노하우와 잘 결합돼세계 각국의 반부패 전략과 청렴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
국제반부패아카데미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(UNODC), 오스트리아 정부, 유럽부패방지총국(OLAF) 등이 공동 노력해 2010년 10월에 설립한 최초의 반부패 교육전담 국제기구이다.
56개국, 3개의 국제기구(유럽공법기구, 국제이주기구, 국제이주개발정책센터)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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